인터셉터 650 브레이크 캘리퍼 리콜 + 5000Km 점검 | 하남 본사 히말라얀 뽐뿌 | 로얄엔필드

2019년식 로얄엔필드 바이크들은 브레이크 캘리퍼 관련하여 부식으로 인한 작동불능을 이유로 리콜이 결정되었습니다. 새로운 부품이 들어와 정식 리콜 서비스를 받기 전에, 브레이크가 잠길 수 있는 위험을 제거하는 임시 조치를 받았었습니다. 바이크 제조사가 리콜을 실시한다는 것이 좀 생소하기는 한데, 자발적으로 리콜을 하니 믿음직하네요. 히말라얀과 신형 인터셉터/GT가 생산되기 전의 로얄엔필드는 고장 잘나는 구닥다리를 비싸게 판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러한 이미지를 잘 벗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5000Km 즈음에 리콜과 점검을 같이 하려고 몇 차례 예약을 했었는데, 장마철로 인한 간헐적 폭우로 다 취소했었습니다. 해뜨는 날이 걸려서 다행히 미션을 완수하였네요.

하남 본사 매장 사무실

제 붉은돼지를 1층 정비소에 넣어놓고, 2층에 올라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뽑아서 신상 들어온거 뭐 없나 어슬렁거려 봅니다.

현재는 히말라얀을 밀고 있습니다.

2021년형 유로5 적용된 인터셉터/GT는 아직 들어오기 전이라, 매장에는 유로5 적용된 히말라얀만 있네요. 새로운 컬러가 눈에 보입니다.

검정, 라비슁 레드(검+빨), 흰색+파랑 등등…
검정, 라비슁 레드(검+빨), 흰색+파랑 등등…
검정, 라비슁 레드(검+빨), 흰색+파랑 등등…
검정, 라비슁 레드(검+빨), 흰색+파랑 등등…

500만원 대의 가격이 지름신을 부추킵니다. (주차할 곳이 없어 참는… ㅎㅎ) 인셉으로 모캠 다녀보면 매번 지름신이 강림하지요. 주차장이 없는 관계로 꾹 참고 의류코너로 가봅니다.

토시를 안끼니 팔이 까맣게 타지!!

햇빛이 너무 강해서 반팔을 입으면 팔이 익어서 껍질이 벗겨지지요. 토시를 매번 입는 것도 귀찮아서, 긴팔 셔츠 이쁜거 없나 기웃거려봅니다. 단정한 스타일의 셔츠가 하나 있어서 바로 갈아입었습니다.

엔필드 유니폼 같은 생크 챠콜 긴팔 셔츠
엔필드 유니폼 같은 생크 챠콜 긴팔 셔츠

왼쪽에는 ‘Royal Enfield Part & Service’라는 패치가 붙어있는데요. 1층에 내려가 잠시 놀고 있는데, 택배 아저씨가 저한테 와서 물건 어디다 놓냐고 물어봐서 잠시 당황했네요. 택배아저씨가 직원으로 볼만큼 감쪽같은 유니폼 셔츠네요. ^^

2시간 남짓 기다린 끝에 서비스가 끝났습니다.

리콜 수리 내용이 적힌 고객 확인서

브레이크 캘리퍼 전/후를 교환하고, 그에 따라 브레이크 오일도 교환합니다. (부품이 왤케 싸지… ㅎㅎ)

리콜 작업 세부내역

엔진오일도 갈겠나고 물어봐서, 당연히 갈겠다고 합니다. 공임이 좀 쎄게 나왔는데, 엔진오일만 갈면 이렇게 안나오겠죠. 5000km 점검으로 인해 총 1.9시간으로 계산된 것 같습니다.

오일 값은 108,800 공임 (1,9시간) 95,000

점검 끝난 바이크를 타고 나오면서 브레이크를 밟아봤는데, 뒷브레이크가 완전 잘 잡힙니다!! 지난번에 임시조치 받고 난 후의 뒷브레이크는 제동력이 거의 없다시피 했거든요. 아마 브레이크 잠길까봐 간극을 많이 벌려놨던게 아닌가 싶네요.

요샌 이런 저런 일 준비하느라 많이 못타고 있는데, 동호회 사람들 보면 벌써 2만킬로 점검 하는 분들도 있네요. ㅎㅎ

리콜과 점검을 끝내니 마음은 홀가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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